[생각 속에서 ~~!!]/시가 있는 아침
바보같은 사랑
애-플
2011. 11. 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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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사랑은 그런 우직한 사람만 하는거다.
남들은 미쳤다고 하는 일을 서슴없이 하는
오지 않을 줄 뻔히 알면서도
그대가 오기 전까지는
결코 한발자국도 떼지 않는 미련한 사람들..
그래,
사랑은 그런 우직한 사람만 하는 거다.
모든걸 다 잃는다 해도 스스로 작정한 일
떨어질 줄 뻔히 알면서도 마직막 순간까지
제 한몸을 불태우는 단풍잎처럼..
- 이정하- 바보같은 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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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Trojan - Autumn Lull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