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꽃말의 유래

원추리 꽃 이야기

애-플 2011. 9. 13. 17:37

원추리 꽃 이야기

 

좋은 점만 지니고 있는 게 세상에 있을까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저마다의 특성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요?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수반한다는 . . .


원추리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을 보지요.^^

원추리는 넘나물, 또는 넓나물(넘나물)이라고도 부릅니다.


시름을 잊게 해준다는 뜻인, 훤초(萱草), 또는 망우초(忘憂草)라고도 부르는 한방에서 쓰는 약재이나
이른 봄에 나물로 먹는  풍습이 있었고, 가난한 옛시절에는
구황식(밥 대신에 식사 대용으로 배고픔을 달래주는)으로도 쓰여진 식물입니다.

 

어린 순을 따다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무친 나물을 훤채(萱菜)라고 하며, 이외 국거리나 튀김요리로 쓰기도 하고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하며, 밥을 지을 때 함께 넣고 지어 색반(色飯)을 짓기도 하였으며,
요즘은 .셀러드로도 이용합니다.

 

중국에서는는 꽃을 식용으로 이용하는 데, 꽃봉오리를 따서 끓는 물을 끼얹거나 살짝 데쳐서 요리로 쓰는 데,
 이를 금침채(金針菜), 화채(花菜), 또는 황화채(黃花菜)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원추리는 각시원추리, 큰원추리, 노랑원추리, 골잎원추리 등 종류와 꽃색이 다르기도 한 데
이들 모두이 식용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