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속에서 ~~!! ]/野生花 출사記
해오라비난초를 찾아서 -2011/08 / 19
애-플
2011. 8. 20. 16:23
해오라비난초를 찾아서
눈을 떠 아침을 부른다
몸안의 세포가 움직이고, 움직이는 만큼의 세상이 밝아 온다.
음 ~ 그러고 보니 오늘은 내 생일 음~
생일과는 무관하게 아침 일찍 멀리 떠나고 싶었다 - 해오라비난초를 찾아서
출근은 하지 않아도 무방 - 오늘을 대비한 까닭이다.
두해동안 시기를 놓쳐서 야생에서 만나질 못햇으니
불편한 몸이지만 서둘렀다. 운전은 할 수 있으니...
그리고 보고 못 보고는 내 행운에 걸기로 했다./ 누군가에게도 절실한 것이니...
날씨는 대체로 흐림 /출사하기는 그닥 좋지않음 (빛이없어서)
대신 활동하기는 100%
해오라비난초다 !! 幸運이 到來하다.
어디로 날으시려나 ?
말냉이장구채
자주가는오이풀
?
마타리
긴산꼬리풀
범의꼬리
나도승마
남개연
동강고랭이
등대시호
무릇
바람꽃
섬백리향
부추
꽃선(꽃이 피는 시기의 지리적 위치)따라 북으로 너무 멀리 갔었으나
야생에서 만나는 꽃들로 나를 위로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