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속에서 ~~!! ]/野生花 출사記
창포원에서 -2011/05/13
애-플
2011. 5. 20. 10:59
지난주 금요일
지방에(공무원) 아는 지인이 올라왔다. 서울,경기에 소재한 궁과 릉을 둘러 보는 일이었는데
2일째 되는 날, 시간이 되어서 오후에 얼굴도 잠깐 볼겸 동행을 하였다.
외곽순환로를 타고 회사로 돌아 오는 길에 잠시 창포원을 들렀다.
그곳에 꽃들이 궁금해서...
애기붓꽃이다. 서울에도 농민이 있다는 어젯밤 뉴스 / 창포원 들르 때마다 느낀것은 왜 이리 붓꽃 종류만 가득한지
관리인지 무관리인지 젤 궁금하다.임대해서 야생화 심고 /건물 공간은 전시회 열고 ./강당은 요가수련 ?
아무튼 그 생각이 늘 든다는 것이다. 입장료는 받아야 겠지 /그러며 난리 날거야 ㅠㅠ
잔잔한 작은 호수
병꽃이다
골프채(우드)를 닮은 천남성
금낭화
애기나리도
골담초는 시들어 가는 중이었다.
대반하도 쑥쑥 자라겠지...
탐스러운 둥굴레..
천남성 속이 보고 시포서...사알짝 젖혀 보았더니 빛으로 인해 고운 시선이다.
잠자리 한마리 나와 놀잔다. 애야 시간이 없구나...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사각거리며 듣기 편해서 ...
닭의장풀과 달개비이다. 청초여 내 그대를... ..우로雨露 받아 사느니라...
하 ~ 어찌 이리 순백 할 수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꽃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