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속에서 ~~!!]/생각만들기-노트

손정의,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끼게 된다. 몇 백 km 앞을 보라

애-플 2011. 2. 21. 09:31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끼게 된다. 몇 백 km 앞을 보라. 바다는 기름을 제거한 것처럼 평온하다.
나는 그런 장소에 서서 오늘을 지켜보고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55p)
서성교 지음 '한국형 리더십을 말한다' 중에서 (원앤원북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끼니를 걱정하던 가난한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나 인터넷 제국을 건설하며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된 손정의. 그가 한 강연 동영상에서 할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아이에게도 보여주었던 그 장면은 그의 힘의 원천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저자는 이 손정의 회장의 리더십을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비전, 그리고 과감한 의사결정과 강력한 실행력으로 정리했더군요.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끼게 된다. 몇 백 km 앞을 보라. 바다는 평온하다... 손정의 회장은 이렇게 멀리 보며 흔들리지 않는 비전을 갖고 있었습니다. 눈앞을 보며 멀미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먼 바다를 바라보며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그의 리더십. 우리에게도 필요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