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의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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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에서 / 애플
배려가 오히려 오해의 화살를 달고,,,
차라리 어둠이 나를 꼭 껴안고 있을때가,
아니면 위 사진 처럼 한 곳을 볼 수 있게
빛 한 줄기 였으면 하는 그런 날이 있다.
그래도 내 어둠에 빛으로 놓여 밖으로 흘렀으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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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라는 것은 내 진실된 마음도,
또 다시 시간이 흘러 다르게 읽힐 수 있다는 것이다. 때와 장소를 달리하면..
이글에 누군가가 찾아와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댓글을 달면 답글을 달아야 하나?
것두 품앗이니 달아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이지만 난 못한 경우가 훨 많다.
필요한 자료를 습득해 온다면 간단한 인사는 건넬 수야 있겠지 - 당연히 해야 된다는 생각
그게 아니라면 눈으로만 보고 오지만 고마움은 간직하고 온다.
블로그는 아는 분하고는 트위터가 없이 간단한 소통이니 블러그처럼 좋은게 없다. 그러나
내 스스로에게 간단하게 말하자면 블로그 노가다가 아닌가 할 때가 많다. 누군가
댓글을 달면 궁금해서 모르는 닉에 클릭하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랜덤이 되고
거긴 더 좋은 것들이 많구 또 나도 모르게 댓글을 달고....이게 포털 "다음"의 장점이다
네이버는 "인터페이스"가 잘되어 있지만 "다음"보다는 못하다.해서 블로그는
이런 시간 죽이기(본인도 모르는 사이) 가 큰 문제다. 시간낭비,소모전이다. 진즉 문 닫으려는 블로그
어찌 왔는지(회사에서) 오늘은 큰맘 먹고 쪽지며 카페,블로그 "팝업'으로 차단 시키려고 결론을 내어 오라고
직원에게 지시를 했다. 반대하는 직원도 있는 모양이다. 주말까지 말미를 주기로 했다.
요즘 화두가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무용지식론이다.모든지식에는 한정된 수명이 있고
불필요한 정보속에 쓰레기 지식 - 데이터 정보와 지식이 홍수를 이루지만 우리가 아는 사실들이 점점더 진실에서 멀어져 가는
웹상에서의 증명되지 못한 사실. 왜곡되버린 사진이나 그림들 그것을 모두 '사이버쓰레기"라고 한다
2050년 정치,기술,사회,경제,환경 5개 분야에서 일어날 중요 위험 요소로 "무용지물 사이버 쓰레기"를 꼽았다
미래학자 토플러가 예상한 모든것이 지금껏 맞아 왔다는 사실이 놀랍다.
아마 나중엔 블로그에도 사망신고를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수많은 글자의 조함으로 세상을 기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는 글도, 또 누군가가에게는 살인이 되는 글도 정제 되지 못한 채 너부러져 있을지도...
우리는 그걸 익히고 있다. 맑은 눈으로 ....
해서 아무렇게나 올리는 글은 없어야 한다. 한 줄의 댓글도...
..................애플이의 횡설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