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0. 10. 11. 16:23

가느다란 수술위에  빛의 한들거림 ...꽃잎의 넉넉한 여유/ 바람도 잠시 숨을 멎는다.

 

어느누가 툭하며 꽃잎 피울때 눈맞춤 해보았을까 ? 여기 나.....행운아 ㅎ

부러지고 휘어져도 꽃을 피우리....

저 수풀속에서도 향기가 나고, 빛의 속살거림에 웃는다 꽃은..

 

 

솔체꽃과 실새풀 그리고 나비의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