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0. 9. 10. 14:55

나 - 문인화를 배우다

4월 즈음에 일때문에  도서관엘 들렀다. 마침 메모지가 없어서

안내지에다 메모를 하고 그게 휴지통에 들어가지 않고 책상 한켠에 있었다.

뒷면 안내 팜플렛에 "인문화과정"이 있길래 등록를 하려는데 정원이 꽉찼단다.20명

그래도 혹 몰라 꼬리로 등록 수요일마다 다니게 되었다. / 일주일에 한번씩 2시간

그도 학생이라고 두서번 빠지게 되고...어제,오늘 비가 내려 중간점검을 해보았다. 나 스스로 놀라 (재능이 있나?)

모 ~ 늙으면 소일거리는 / 그림 그리면 글 하나 얹어야 하기에  글을 배우러 다니고

하~ 글을 배우다보니 글씨를 써야 하는데 서예도 배워야 하나 ? 거참 끝이 없도다.

 

여기는 란蘭

 

이건 배우지 않은건데 예전에  선물로 받은 그림이 있어서(대상작품)

보고 그려 본것이다. / 낙관은 초등시절 지우개로 새겼던 기억을 추억 삼아서 직접새김 ㅎ

(난하재원근재심/난은 멀리 있는게 아니고 내 가슴에 있다란 뜻)

 

 

지금 배우고 있는 대나무

 

 

 

이건 배우지 않은건데 가르치신 선생님 화보집 보고 그려봄

마찬가지  

 가을 허수아비

꽃삼아 다듬어 보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