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 가는층층잔대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가는층층잔대.
층층잔대와 다른점은 암술머리가 화관 밖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가는층층잔대
한방에서 뿌리는 사삼(沙蔘)이라 부른다.
요약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암술은 1개이며 길게 자람
학명 Adenophora radiatifolia var. angustifolia
분류 초롱꽃과
분포지역 제주도 및 중부 이북
서식장소 산이나 들
크기 높이 80cm
본문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고 높이는 80cm 정도이며 뿌리가 크고 굵다.
잎은 돌려나며 바소꼴 또는 줄 모양 바소꼴로 잎자루가 거의 없다.
8∼9월에 원줄기 끝에 여러 층으로 꽃가지를 치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종모양의 자주색 꽃이 많이 달린다.
꽃받침은 줄 모양이고 암술머리가 화관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로서 10월에 맺는다. 층층잔대에 비해 잎이 가늘고 털이 약간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뿌리를 캐어 지짐이로 하거나 생채로 먹는다.
제주도 및 중부 이북에 분포한다
뿌리를 먹을 수 있는 식물로, 그 모양이 도라지나 더덕과 비슷하나 조금 더 길고 가늘다.
줄기에 긴 타원형의 잎이 3∼5개 돌려나는데 잎의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가 있다.
뿌리에 붙는 잎에는 긴 잎자루가 달리나 꽃이 필 때가 되면 없어지며 줄기에 나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7월에서 9월까지 종 모양의 연보라색 꽃이 핀다.
꽃은 원추꽃차례[圓錐花序]로 층층이 돌려나며 암술대가 화관 밖으로 뻗어 나온다.
열매는 삭과(?果)로 11월에 씨가 익는다.
잔대속에 속하는 여러 종들 가운데 특히 농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종이다.
씨뿌림이나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한방에서 뿌리는 사삼(沙蔘)이라 부르는데 거담·진해·해독 등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