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속에서 ~~!! ]/野生花 출사記

그곳에선 실습용으로...

애-플 2010. 8. 17. 14:05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서  오르락 내리락 할 즈음

시간을 내어 그곳을 찾았다. 금요일만 개방한다 하니 시간 맞추기도 여려울 터

헌데 생각과 시간이 맞아 떨어져 주섬주섬 렌즈 하나만을 챙겨

회사를 나섰다. 후텁지근한 날씨답게  땀좀 흘리면서 많은 걸 배우고 왔다.

 

감초

이름표에는 개감수라 적혀 있었는데 대극이 아닐까 한다

개시호도 꽃을 피우고 ... 

앙팡지게도 (아래)아물고 있다.(괭이밥처럼) 우측상단은 하나씩 툭툭 피면서....

갯질경이도 ...... 

결명초(결명자)속에 저리 큰 꽃술이 있을 줄이야 

비개인후의 연두색은 숨이 멎을 만큼 곱다. 

금관처럼 생겨서 금관화란다 

일찍 피운 금관화의 씨방은 거미줄에 걸려있고 

금꿩의다리 햇살이 너무 강렬하여....

 

꽃범의 꼬리 

 대나물 

대나물은 보라색 꽃술이 너무 곱다 

대반하 

대반하는 벌써 씨방을 맺고 있었다 

 

요녀석 담기가 소원이었는데 오늘 만났다. 

둥근배암치즈기 

등골나무 

딱지풀 

 

마두령(쥐방울덩굴) ? 

 

장대인가 싶었더니 마취목이란다/약초니까 축출해서 마취할때 쓰는건가 보다. 

 

 

고향냄새 나서 한 컷 

모데미풀 

목향 

 

무릇은 홀로 풀섶에서... 

수생식물인 물칸나다 

미나리 

박하 

부용 

일명 비누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