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0. 5. 14. 13:27

매발톱의 진수를 보여 드립니다. 감히 뭐라 표현 할 수가 없어서....

붉은 기운은 천지가 다 고와서

비상 !! 저 내 뿜는 정열의 힘이란 어찌 나 인간이 헤아리겠는가 ?

보시라 !!  도도함을 ....

저리 좋은 꽃을 바람이 어찌 관두겠는가? 촛점마저 흐려 놓았다.

서서히 비상 준비를 하려는 듯

캬~ 요녀석의 색도 어찌 곱던지

진정 그대와 벗 하겠노라고

날 보며 맹세한건 아닌지... 언제봐도 멋스러운 꽃속...나는 알고 있다.무릎도 꿇어야 된다는 것쯤은....

고개 숙여 준비하면

               서서히 오른다는 걸 꽃들은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