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달개비 =닭의장풀

## 달개비 & 닭의장풀

 

 

 

 

 

 

 

## 달개비 & 닭의장풀
달개비·닭의밑씻개,닭의장풀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흔히 자랍니다.
줄기 밑 부분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땅을 기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지역에 따라 달개비, 닭개비, 닭의밑 씻개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한답니다.

닭장 부근에서 잘 자란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꽃 모양도 닭의 머리를 좀 닮은 것 같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압척초라고 부릅니다.

 

닭의 장풀은 일단 생김새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고,
줄기도 대나무처럼 쭉쭉 뻗어 시원하고, 이파리도 날카로운 듯 부드러운 예리 하지만
사람의 손을 베는 일이 없고, 꽃잎도 세 장입니다. 두 장인데 무슨 소리냐구요?
아래 반투명색의 작은 것, 그것도 꽃잎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