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속에서 ~~!!]/생각만들기-노트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애-플 2009. 10. 11. 14:55

매주 하루 정도는 TV 안 보는 날로 정하는 것도 한번 고려해볼 만하다...
온갖 방송과 시각 미디어가 차단된 상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이런 날에는 신문이나 잡지도 보지 않는다...
 
그러면 이제 TV, 영화, 비디오테이프나 DVD, 라디오, 음악, 신문, 잡지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24시간 동안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해지면 하루 종일 휴대폰을 꺼놓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114p)
 
칼 알브레히트 지음, 조자현 옮김 '실용지능이 성공의 기회를 만든다' 중에서 (흐름출판)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과 대화하는 사람은 길을 잃지 않습니다.
 
간디는 일주일에 하루 침묵을 실천했다고 합니다. 주로 월요일에 간디는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지도 않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도 않았습니다. 침묵과 명상을 통해 자신을 돌아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만나러 찾아왔지만, 간디는 정기적으로 명상을 하고 물레를 돌리고 책을 읽었습니다. 간디가 자신의 '길'을 잃지 않은 이유일 것입니다.
 
넘치는 미디어와 정보, 우리 곁을 잠시라도 떠나지 않는 인터넷과 휴대폰... 우리가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쉽지 않은 요즘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럴 수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지요.
일정 시간을 정해 TV를 끄고 인터넷과 휴대폰도 멀리하면서 자기 자신과 만나야 합니다. 일시적으로는 '문화적 정크푸드'가 끊기는데 따르는 불안감이 찾아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런 고요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내면의 자신과 만나 대화하는 고요한 시간이 우리의 중심을 잡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