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속에서 ~~!!]/친구들의 答詩
아름다운 구속....꼰님 / 2006년 7/5일
애-플
2009. 9. 10. 14:59
아름다운 구속....꼰님 / 2006년 7/5일
내 의지 약하여
주님멀리 했어도
사랑이신 주님앞에
다시 머리숙이니
부끄러운 마음도 감사로 뜨겁습니다
힘겨웠던날
간절했던 기도가
무색하리만큼 나태하고
형편없는 이기적인 마음때문에
때론 주님을 외면하고도 싶었지요
그래도
마음 한가운데 깊숙히 자리한
나의 주님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를 다독이며 사랑으로 이끄셨습니다
언제나 낮은곳을 사랑하고
열린마음으로
작은것을 소중히 여기라 하신 무언에말씀!!
다시금 묵상하면서
힘들고 어렵고 고통의 날들이
다, 우리삶에 수행의 길이 아닌가 깨닫습니다
늘 주님앞에서도 겉도는 나약한저
이젠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고자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의작은 그릇이 되고싶습니다
전 주님에 아름다운 구속을 영원히 받고싶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