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속에서 ~~!!]/친구들의 答詩
[스크랩] 철부지 그리움..../ 꼰님 .... 2006년 10/13일
애-플
2009. 9. 10. 14:55
철부지 그리움..../ 꼰님 .... 2006년 10/13일
길을 걸을때면...
구름속에서 날 보고 웃어준 철없는 그리움
오늘도 미소로 나를 반기네!
어느순간
바람처럼
저 만치 스쳐버린 환상의 그림자
가슴조이며 발걸음 재촉하고 따라잡아도
여전히
그만큼의 거리는
좁혀지질않네
노을빛에 부서지는 강물은
세월만 삼킨 채
말이없고
그리움은
만질수도
잡을 수도
느낄 수 도 없는
구름이고
바람이고
흐르는 물이어라!!
출처 : 파이애플님의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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